"컴공졸업생에서 외식업관리자, 그리고 다시 개발에 발을 담기까지"
나는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이다. 지방에 있는 대학교를 나왔지만, 그래도 나름 학업에 열중하고 학점도 꽤 잘 받았으며, 장학금도 여러 번 타면서 학교생활을 했다. 학교를 다닐 때 까지는 개발이 재밌는 줄 알았는데, 이걸 막상 일로 하려고 하다보니 굉장히 지루하고 "이걸 일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 시작했다.
학교다니면서 꾸준히 식당에서 알바를 했었고, 확실히 나는 움직이면서 하는 일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상경하여 7년... 외식업 회사 관리자까지 올라가고 나름 그래도 내 직업에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AI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들이 대두되고 있고 내가 현재 버는 월급 대비 현저히 오르는 물가에 먹고살 걱정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아직은 내가 젊으니까 이 일을 계속 하고있지만 나이가 들어 내 쓸모가 점점 없어졌을 때 그대로 먹고살 수 있을까도 걱정이 많이 되었다.
또 직업에 대한 회의감 등이 겹치면서 다시금 IT쪽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업 수준으로 할 수 있는 정도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고 본업을 병행하면서 부업의 수익을 늘리고 싶었다. 그러다가 부업의 크기가 커지면 본업을 정리하고 부업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게 목표이다. 그래서 첫 번째로 선택한 것이 "1인 앱개발"이다.
아무리 글을 찾아보고 주변에도 물어봐도 1인 앱개발은 소위 말해서 "삽질" 이라는 표현이 많았다. 앱으로 대박나기는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 만큼 힘들고 개발을 하더라도 꾸준히 수익이 나기 힘들다는 이유이다. 그래서 나는 방향을 좀 바꾸기로 했다. 어느 개발 블로그에서 본 "하루 1,000원 버는 앱 100개 만들기" 이다. 프로그래밍좀비 님 블로그를 보면서 뭔가 나는 지금까지 생각을 잘못 하고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프로그래밍좀비
soulduse.tistory.com
"AI(제미나이)를 코딩 파트너로 삼은 이유"
물론 이 분은 현업 개발자기도 하셨고, 앱 개발도 하셨다는 글을 보았다. 그렇기에 더 빠르게 수익화를 할 수 있었고 특화된 작업을 더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AI가 나를 도와줄 수 있고 나는 높은 퀄리티의 앱을 시작부터 만드는게 목표가 아니다. 빠르게 양산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만들고 단지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간단한 앱 여려 개를 만들면 되는 것이다. 그냥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빨리 아이디어를 창출하면 된다.
그래서 최근 구독하게 된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

이렇게 물어봤더니,

그냥 줄줄줄 나온다. 물론 이 코드를 100퍼센트 신뢰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간단한 앱이기에 구조도 단순하고 딱 봤을 때 내가 알아보지 못한 코드는 없었다. 단지 dart 언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문법이 좀 어색했지 기존 c++에서 쓰던 구조랑 비슷하게 이어지는 듯 했다.
제미나이가 웹상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 사이트도 알아서 알려줘서 바로 구동해 보았다.
Zapp! An online Dart & Flutter sandbox in the browser
A free online sandbox for building Dart & Flutter applications in the browser.
zapp.run

심플하게 구동도 잘 된다. 앞으로 제미나이와 함께 여러 가지 앱들을 빠르게 만들고 수익창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다. 아직은 본업에 시간을 많이 써야하기에, 하루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순 없지만 MVP 출시를 목표로 기본 기능만 탑재한 채로 스토어에 올려보려고 한다.
내일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dart SDK 설치 후에 빠르게 앱을 구동시켜 보려고 한다. 필자처럼 부업을 해보고 싶지만 막상 하려고 보니 막막한 사람들, 함께 성장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구독하여 좋은 정보들 많이 공유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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